11/30일~12/23일 금샘미술관 전시실1서

한국 대표 사진작가 3인 <사타, 이정록, 한성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금샘미술관 전시실1에서 사진 전시 '가상과 현실_Fantasia'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상과 현실_Fantasia' 포스터
'가상과 현실_Fantasia' 포스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는 그동안 여러 사회적인 상황으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예술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사진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사타, 이정록, 한성필) 3명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작품들은 가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치유하고 숭고함을 표현하며, 현실과 가상의 혼재된 모호성 또한 표현한다. 

또 사진가는 현상세계에서 존재 불가능한 것을 표현하고, 창작하는 행위를 통해 사진술의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지닌 한계성을 극복했다고 전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와는 다른 독창적인 사진작가의 개별적 표현법을 완성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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