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CI
기산텔레콤 CI

기산텔레콤의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후 2시 46분 기준 기산텔레콤은 20.46%(575원)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수도 리야드에 초대형 공항 '킹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할 계획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이와같이 보도했다.

건설 추진을 위해 1조달러(약 1338조원)이 투입될 전망으로, 국내외 항공사들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국제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면적은 57㎢로 6개의 활주로가 설치되며 공항 소유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PIF)가 될 예정이다.

한편 기산텔레콤은 모피언스의 지분 81.69%를 보유하고 있다.

모피언스는 독자 개발에 성공한 항행안전무선시스템을 국내 20여개의 공항 및 항공표지소에 공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해외수출에도 성공하여 부탄, 이란, 터키,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라위, 모리셔스, 사우디아라비아, 피지, 수단 등 전 세계 10여개 이상의 국가 공급하고 있다.

모피언스의 주요고객은 국토굥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대한민국공군, 대한민국육군, 포스코IC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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