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최순용 이사장 취임식서 3000만 원 장학금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재)행복영도장학회는 지난 28일 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영도장학회 제1·2대 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행복영도장학회 제1·2대 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 전달 모습/제공=영도구청

(재)행복영도 장학회는 100억 모금을 목표로 2008년 12월 출범해 제1대 전관수 이사장은 장학회 출범 전부터 참여해 현재 64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2010년부터 1억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11년 연속 교육 메세나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제2대 최순용 이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그간 총 5회 553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순용 이사장은"이번 장학기금은 영도의 초·중고 대학생들에게 꿈과 행복한 삶을 선물해 줄 수 있는 행복영도 장학회의 100억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초석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서 했던 장학 사업들 뿐 아니라, 더 다양한 우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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