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가나 스태프의 비매너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 사진=ESPN UK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가나 스태프의 비매너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 사진=ESPN UK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가나 스태프의 비매너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역전 당하면서 2-3로 끌려갔다. 게다가 마지막 코너킥이 주어지지 않아 경기를 그대로 종료됐다.

한국은 1무 1패, 승점 1점을 기록하며 H조 최하위로 내려갔다. 가나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이에 경기 후 손흥민은 눈물을 보였고, 가나 스태프가 무례한 행동을 보여 축구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슬퍼하는 손흥민에게 가나 스태프가 다가와 휴대전화를 들이밀며 셀카를 찍으려 했던 것이다.

이에 영국 ESPN는 "이 가나 코치는 월드컵 패배 이후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과 셀카를 찍을 기회를 잡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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