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전경
달서구청 전경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독도메타버스 미래학습관 설치용역 실시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메타버스 미래학습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구축하는 전국 유일의 독도메타버스 콘텐츠 시민체험 공간이다.

학습관은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구축 중인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에 독도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월드를 개발·구축해, 독도투어링, 역사, 교육, 게임 등 독도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습관은 실시간 독도존, 메타버스 가상독도 체험존, 독도 인터렉티브 존, VR존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3D 실감미디어를 통하여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독도에 대해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수행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의 사업경과보고와 용역사의 설치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독도메타버스 미래학습관의 공간계획, 세부연출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9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추진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아 대구경북 유일 스마트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최초, 유일하게 건립되는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유치는 우리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 학습관에 독도 외 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여 자라나는 인재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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