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제공
사진=MBC제공

방송인 김성주가 카타르 월드컵 중계 소감을 전했다.

27일 김성주는 MBC를 통해 “8년 만의 월드컵 중계인데도 시간이 길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현장에 서보니 처음엔 아주 낯설었다”라며 “운동장에서 오프닝 촬영하는 일부터 8년 전 감각을 다시 깨우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김성주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방송 3사 모든 제작진이 오랜 시간 준비를 많이 했는데, 수치로 순위를 매기는 게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부족함 많은 중계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피곤한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BC 월드컵 중계방송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함이 많은데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열정적인 활약이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부족함 없이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 MBC는 지난 24일 치러진 우르과이전에서 18.2%의 시청률로 1위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