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물류 위해 전 행정력 '집중'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경북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비상대책상황실 격려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사진=경북도)
비상대책상황실 격려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3일 육상화물운송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되면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상황실장으로 ‘도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은 국토부·경찰청·시군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물량 수송을 위해 자가용유상운송 허가 등 대체운영수단을 가용하고,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청과 협업해 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기업과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물류흐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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