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 대설로 인한 농로 및 마을안길 교통소통 대책으로 제설 취약 마을에 군비 125백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11월 중 부착제설기 21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수리비 38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미 올해 1월 18대를 보급하였으나 대설 시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지역 21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이번에 부착제설기를 추가 보급함으로써 차량용 171대, 트랙터용 366대 등 총 537대를 보급하여 마을별로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부착제설기 보급 사업을 통해 국지적 폭설시 군 제설 장비의 조기 투입이 어려운 마을 단위 소규모 도로의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계속되는 기후변화에 따라 올해에도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부착제설기의 보급 및 수리 사업을 확대하여 겨울철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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