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 사진=KBS2

‘불후의 명곡’이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을 방송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 총 14팀이 출연한다.

이날 패티김은 후배들의 오마주에 레전드 무대로 화답한다. 지난 2012년 JTBC ‘패티김 쇼’ 이후 10년 만에 무대를 펼쳐 기대감이 크다.

패티김은 "노래가 부르고 싶었다"며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한 만큼, 저도 여러분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은 한국 여가수 최초로 입성했다. 공연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패션 감각으로 한국 최초 화보 촬영-해외 로케 광고 촬영을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특집에서 박기영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옥주현은 ‘사랑은 생명의 꽃’, 빅마마 박민혜은 ‘초우’, 스테파니&왁씨는 ‘서울의 찬가’, 황치열은 ‘못잊어’, 서제이는 ‘빛과 그림자’, 억스는 ‘사랑은 영원히’, 김기태는 ‘이별’, 포레스텔라는 ‘사랑의 맹세’, 조명섭은 ‘사랑이여 다시 한 번’, DKZ은 ‘그대 없이는 못 살아’, 이병찬은 ‘가시나무 새’, Xdinary Heroes은 ‘서울의 모정’, 첫사랑은 ‘사랑이란 두 글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한편,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은 이례적으로 이번주 26일을 시작으로 12월 3일, 12월 10일 총 3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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