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1096회'  야생동물카페 충격적인 뚠이 망치 학대 사건' /SBS 제공
'동물농장 1096회' 서울 야생동물카페 충격적인 뚠이 망치 학대 사건 /SBS 제공

27일 SBS TV동물농장 1096회에서는 야생동물카페에서 일어난 비극을 조명한다.

▶ 더 건강하개 1편 <순구>

한순간 찾아온 마비 증상으로 쉽게 몸을 못 가누는 반려견 순구. 원인은 무엇일까??
반려동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TV 동물농장이 준비한 프로젝트!

<더 건강하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애교가 넘치는 집안의 활력소 반려견 순구! 하지만 얼마 전 사랑스러운 순구에게 비극이 찾아왔다는데.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마비 증상이 왔다는 순구. 가족들은 갑작스레 찾아온 순구의 마비 증상을 풀기 위해 이곳저곳 주물러도 보지만 증상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고.

혹시나 큰 병이 아닐까, 하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뚜렷한 원인이 없으니 가족들은 그저 답답한 상황. 심지어 마비 빈도도 급격히 늘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산책이라는 말만 들어도 신나하는 순구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는데! 씩씩하게 걷던 발걸음이 점차 무거워지더니 주저앉아 버린다?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마비 증상에 살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라는 가족들. 과연 순구의 증상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 야생동물카페의 불편한 진실

보기엔 사랑스러운 동물이 가득한 야생동물 카페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지난 9월 한 동물보호단체에 도무지 믿기지 않는 제보가 도착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제보자 A씨.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직접 돌보고 싶어 들어간 야생동물 카페에서 제보자가 마주한 현실은 생지옥이었다고.

큰 개들끼리 동족을 죽이는 동족 살해와 다른 동물까지 물어 죽이기 시작한 개들. 야생동물카페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서로 공간을 나눠야 하는 개들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참사를 벌였다는데.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건 야생동물 카페 운영진의 대응이었다. 사장은 이 현장을 목격한 뒤 개들 중 한 마리에게 복수의 망치질을 시작했다는데.

참혹한 야생동물 카페를 확인한 뒤 뚠이라는 개에게 돌망치를 17차례나 연속적으로 휘두른 사장. 그리고 킨카주까지 개들이 죽인 걸 확인 한 그는 더욱더 흉폭한 망치질을 시작했는데.

왜 뚠이를 비롯한 큰 개들은 흉폭한 사냥꾼이 되었고, 야생동물 카페의 사장은 왜 그 화풀이를 뚠이에게 한 걸까?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곳 야생동물 카페에 감춰져 있던 불편한 진실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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