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노동환경 개선,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다. 연대회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3개 노조로 구성됐다.
노조는 △비정규직에 차별 없는 임금체계 마련 △금식실 폐암 산재 대책 마련 △지방교육 재정 감축 중단 및 교육복지 예산 확충 △교육현장 인력충원 △교육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총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최대 8만명으로 추저오디며, 급식과 돌봄 등 현장에서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 시도교육청은 식단 간소화나 도시락, 빵, 우유 등 대체급식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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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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