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카타르 월드컵 일본과 독일의 경기에서 일본의 승리를 정확히 적중해 화제가 된 가운데, 한국과 우루과이전 예측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서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는 1-1로 끝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서튼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노령인 탓에 최전방이 우루과이에게 불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골 점유를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으나 최전방 화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불완전한 상태로 향한다. (하지만) 안와골절 부상을 입기 전부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은 고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서튼은 손흥민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우루과이와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1-1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에 한국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김승규, 김문환, 김영권, 김민재,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황의조, 권창훈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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