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넌코리아(회장 표세진)가 개발한 탈중앙화 NFT 거래소 월드 아트 덱스포 (WORLD ART DEXPO)가 보다 다양한 NFT를 위해 공격적인 예술품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코넌 관계자에 따르면 "월드 아트 덱스포는 이미 다량의 국보급 예술품과 유명 화가의 실물 작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NFT 작품으로 선보이게 위해 중견기업인 삼이그룹(회장 김석희)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 10,000점을 추가로 NFT로 제작,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이그룹은 삼이홀딩스를 중심으로 삼이 물류, 삼이 홈쇼핑 등 다양한 계열사를 지닌 중견업체로서, 예술계에선 다양한 작품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표세진 코넌코리아 회장은 “이번 삼이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월드 아트 덱스포의 예술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양화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공개인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이를 대중에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 아트 덱스포는 작품의 실물 판매와 NFT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NFT 거래소로서 금년 12월 말에 정식 오픈예정이며, 특히 빗썸에 상장되어있는 코넌(싸이콘)의 운영사인 코넌코리아의 자회사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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