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서버 오류 현상으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전산망 문제로 기업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한 탓이다.

19일 기업은행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앱, ATM(현금 자동출납기) 이용 등의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복구가 완료돼 모든 기능이 정상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 측은 전상망 오류로 인한 장애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스마트뱅킹에서도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7일 케이뱅크는 일부 서버의 저장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