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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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 SW중심대학사업단은 창업 액셀러레이션 동아리 활동을 통해 회사를 창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청년 CEO를 위한 창립기념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창업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여정을 마치면서, 지난 9월에 진행된 ‘ICT 기반 기술창업 모의 IR 투자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창업아이템에 대한 외부 투자자들의 1차 검증을 받은 후 창업동아리 활동 12팀 모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식 SW산학협력센터장(지능로봇공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창업장학금 전달식과 박찬식 센터장의 12개 회사 구성원 33명의 명함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문화콘텐츠 사업부 이한솔 선임연구원은 이미 창업자들의 창업 후 연계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했다.

특히, 이번 창업 액셀러레이션 동아리 활동 기간에 MEDI-U(백인혁 대표, 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회사는 제9회 대한민국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POLAR(박성준 대표, 컴퓨터공학과 2학년) 회사는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논문학술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9개월의 기간 속에서 창업자로서의 길을 걷는 인생트랙을 경험한다는 것은 빠르게 변하는 경쟁 사회 속에서 또 다른 핵심역량으로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학생들의 미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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