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 히든싱어7 캡쳐
송가인 / 히든싱어7 캡쳐

가수 송가인이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12편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을 왕중왕전이 시작, 최고의 모창 신(神)을 가리는 여정이 담겼다. 

송가인의 천안 콘서트를 방문한 박성온은 수많은 팬들 앞에서 '가인이어라'를 열창했다.

박성온은 왕중왕전에서 부를 '서울의 달'에 대해 조언을 구했고 송가인은 "성온이가 서울에 올라오면 엄마가 얼마나 생각나겠냐.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래를 하면 감정 이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몇 등을 예상하냐는 송가인의 질문에 박성온은 "(중간인) 6등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송가인은 "사실 세상은 1등만 알아준다. 목표를 좀 더 높게 잡자. 성온이도 잘한다"며 응원했다. 

한편 박성온 군은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242점을 받으며 박정현 모창능력자와 동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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