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화 재혼 '부산 조폭 출신' 남편 정병화 함께 제2의 삶...나이 프로필 주목(사진=MBN)
가수 이영화 재혼 '부산 조폭 출신' 남편 정병화 함께 제2의 삶...나이 프로필 주목(사진=MBN)

'특종세상'에서 가수 이영화 나이부터, 프로필, 결혼·이혼·재혼, 전남편, 남편 정병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와 '날이 날이 갈수록' 등의 곡을 부르며 1980년대를 풍미한 디바 이영화를 만난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이영화. 하지만 전 남편의 사업 부도로 거액의 빚을 떠안고 이혼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20년 전 아들이 심근경색으로 돌연 사망하고 어머님, 아버님까지 차례로 돌아가시며 힘든 시간을 겪었던 이영화.

가수 이영화 재혼 '부산 조폭 출신' 남편 정병화 함께 제2의 삶...나이 프로필 주목(사진=MBN)
가수 이영화 재혼 '부산 조폭 출신' 남편 정병화 함께 제2의 삶...나이 프로필 주목(사진=MBN)

당시 그의 곁에서 버팀목이 돼준 사람이 지금의 남편 정병하 씨다. 재혼으로 비로소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얻었다는 이영화.

산전수전을 다 겪고 만난 탓에 서로가 더 애틋하고 소중하다고 전한다. 이영화 부부는 최근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의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텃밭 농사를 배우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영화는 전남편과 이혼 후 두 번째 남편과 재혼했다.

두 번째 남편 정병하는 30년 간 조직폭력배로 생활했고, 교도소까지 다녀온 경험이 있는 인물.

배우자는 영화 '친구'의 장동건이 연기한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정병하는 결혼 후 아내 이영화의 제안으로 신학대학에 진학했고 전도사로 새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이영화 프로필에 따르면 올해 나이는 6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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