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 7년 만에 팬 곁으로 '11월 콘서트 기대감'(사진=웨이크원)
가수 로이킴 7년 만에 팬 곁으로 '11월 콘서트 기대감'(사진=웨이크원)

가수 로이킴이 7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로이킴의 네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로이킴은 “긴장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 후반부 가야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싶다”며 긴장한 심경을 토로했다.

가수 로이킴 7년 만에 팬 곁으로 '11월 콘서트 기대감'(사진=웨이크원)
가수 로이킴 7년 만에 팬 곁으로 '11월 콘서트 기대감'(사진=웨이크원)

로이킴은 지난 근황에 대해 "군대도 다녀왔고, 앨범 작업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11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그는 "'그때로 돌아가' 선공개 하고 나서 그 이후의 일정들이 계속해서 스케줄들이 공유되고 계속해서 할일들이 생겼다"고 밝혔다.

4년 만의 공연에 대해 로이킴은 "팬들도 많이 기다렸고, 나도 기대하고 상상했던 순간"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틈틈이 싱글을 내긴 했지만, 정규 앨범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너무 긴장된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이야기와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적 부분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며 신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준비할 시간이 길었던 만큼 더 많은 노력, 고민이 들어갔다. 나오기 직전 이 앨범은 만족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로이킴은 "세상에 나와서 어떻게 되는지는 만족감에 영향을 주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지난 2015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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