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시리즈 경기일정 예매 (출처=KBO)
2022년 한국시리즈 경기일정 예매 (출처=KBO)

2022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1차전이 11월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KBO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안타깝게도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유가족 및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은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이 관중들과 묵념 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국가 애도 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며 희생자 분들을 추모한다.

1~4차전은 시구 없이 경기가 시작되며 사전 행사는 최소화한다. 응원단 역시 응원단장이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치어리더는 운영되지 않으며, 엠프 사용, 축포는 사용되지 않는다.

1차전 선발투수는 키움의 안우진, SSG는 김광현이다. 생중계방송은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키움과 SSG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문학에서 펼쳐지는 1~2차전과 5~7차전은 29일 오후 2시, 고척에서 펼쳐지는 3~4차전은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미국 메이저리그 MLB 월드시리즈 3차전이 11월1일 화요일 오전 09시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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