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KBS 제공
불후의명곡  /KBS 제공

2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9회는 ‘전설의 K-POP’ 특집 2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플라워, KCM, 가희, 박재정, GHOST9 등 5팀의 무대가 예고됐다. 

앞서 1부에서는 몽니, 이지훈, 레드벨벳 웬디, WOODZ(조승연), 김기태가 경합을 펼쳤고, 그 결과 이지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2부에서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 9년 만에 완전체로 오르는 플라워를 비롯해 4세대 K-POP 아이돌 GHOST9, 애절 보이스의 KCM, 원조 퍼포먼스 디바 가희, 묵직한 발라더 박재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플라워는 보컬 고유진, 베이스 김우디, 기타 고성진이 완전체로는 무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다시 찾아 무대에 오른다. 

고유진은 “형들과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며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으며, 현역 K-POP 아이돌을 대표해 출격한 GHOST9은 청춘의 패기로 달궈진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불후’ 출연 목표는 박재정의 우승”이라고 밝혔던 KCM은 극강의 애절 보이스를 주무기로 한 무대를 예고한다.

또,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퍼포먼스 디바의 명성을 쌓아 올린 가희가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다. 이번 무대를 위해 발리에서 날아온 가희는 명불허전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반전 매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는 관계자의 전언.

박재정은 전에 없던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박재정은 “역대 출연 가운데 가장 욕망에 불타올랐다”는 MC 이찬원의 말에 “14번 출연 중에 1승만 2번 했다”며 이번 출연을 통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겠다고 눈을 불을 켰다는 후문. 특히, 박재정은 우승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전설의 K-POP 특집에서는 K-POP 역사를 통틀어 굵직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곡들이 출연자들의 매력과 색깔로 재해석 된다. 1세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K-POP의 새로운 명곡을 다루며,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새롭게 탄생한 무대의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 전설의 K-POP 특집 2부는 29일(토) 오후 6시 1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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