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소녀 키트, 12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기초화장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

부산지역 내 청소년 150명에 꿈꾸는 소녀 키트 전달 예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최근 부산진구청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소녀'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원물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안정하 본부장, 부산진구청 김영욱 구청장)/제공=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후원물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안정하 본부장, 부산진구청 김영욱 구청장)/제공=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꿈꾸는 소녀 키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장기간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F&F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에프앤에프홀딩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금매화의 꽃말인 '꿈꾸는 소녀'를 모티브로 제작한 키트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12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와 기초화장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서울, 광주/전남, 영남지역의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총 500개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현실 속에서 홀로 어른이 되어가는 소녀들이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 옹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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