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격년마다 개최, 26개국의 90명(팀)의 작가 초대

(사진제공=창원특례시)2022창원조각비엔날레는 11월 20일까지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2022창원조각비엔날레는 11월 20일까지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창원=국제뉴스) 김선환 기자 = 창원문화재단은 7일 ‘2010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출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22창원조각비엔날레가 전시 개막을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7일 오후 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막선언과 창원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개막식에는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위원회와 참여작가들을 비롯, 다수의 미술 관계자들, 창원특례시의회 관계자들이 전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전시와 작가 소개, 축하 퍼포먼스 등 약 1시간의 개막식 진행 후에는 조관용 총감독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성산아트홀 내 전시를 관람하며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조관용 총감독과 큐레이터가 진행한 프레스 투어는 6일 개최됐다. 성산아트홀, 진해 흑백다방, 중원로터리, 3.15해양누리공원과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순서로 이동하며 2022창원조각비엔날레를 총체적으로 살펴본 이번 프레스 투어에서는 전시에 대한 자유로운 질문과 총감독의 답변이 오갔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국내 유일의 ‘조각’ 특화 비엔날레로, 2012년부터 격년마다 개최되며 창원 지역의 예술과 문화생활의 장을 마련하는 주역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26개국의 90명(팀)의 작가를 초대하고 성산아트홀, 3.15해양누리공원, 진해 흑백다방과 중원로터리에도 140여점의 작품을 설치하는 등 전시 규모를 확대했다.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Channel:Wave-Particle Duality”'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shwi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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