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동구에는 조상들의 역사를 말해주는 유서깊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된 의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15회 용암산성 옥샘문화제가 10일 개최된다고 동구청(윤석준  청장)은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점은 외국인 학생이 함께하는 옥샘원정대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용암산성 옥샘문화제가 민족의 얼과 역사를 담아내는 지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