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등

중앙선 KTX-이음(안동↔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모습(사진=단양군의회)
중앙선 KTX-이음(안동↔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모습(사진=단양군의회)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는 7일 개의된 제31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앙선 KTX-이음(안동↔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건의문을 전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련 중앙부처와 한국철도공사로 전달했다.

단양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KTX-이음의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연장 운영할 경우 접근성이 개선되어 단양을 포함한 중부내륙권의 방문객 수요증가와 다양한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나아가 단양역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가 없도록 해 고령화 되고 있는 단양을 포함한 중부내륙권의 현안과제인 의료서비스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혜숙 의원은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로 우리 지역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울러 단양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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