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메,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펼쳐지는 이웃사랑이 쌀쌀한 가을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주)살로메
(주)살로메

호암직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대표 김세영)는 7일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써 달라며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어갑용)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절기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주택 또는 보일러를 수리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살로메는 다양한 공연, 악기교육, 앨범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수익의 10%는 저소득층 음악 전공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수안보 새마을부녀회
수안보 새마을부녀회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숙)는 지역 내 홀몸 노인 30세대에 방문해 떡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냈다.

수안보면 새마을부녀회는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 반찬 및 생활용품 제공, 불우이웃 돕기 등을 펼쳐 홀로 사는 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충주시가 훈훈함으로 가득해지고 있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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