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 락페스티벌·낙화놀이,등 시민 발길 이끌어

세종축제 2.0` 개막 포스터(사진=세종시청)
세종축제 2.0` 개막 포스터(사진=세종시청)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걷고 쉬고 놀며 문화, 창의, 환경 등 미래도시 세종의 가치를 경험하는 ‘2022 세종축제’를 진행한다.

첫날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은 총 5장으로 30여분 간 진행되며, 고래의 꿈은 호수공원 수상에서 어린 세종 ‘이도’와 고래의 대화로 세종대왕의 업적과 미래도시 세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19시에는 희망과 기쁨을 불러들이는 전통 불꽃 ‘낙화놀이’가 진행돼 밤하늘에 흐드러지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한켠에서는 환경을 생각한 행사도 열린다. 8~9일 이틀간 마련한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는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는 미션 게임, 의류교환행사 ‘21%파티’ 등 북적이는 축제 속 지구와 우리를 생각하는 쉼과 여백이 있는 동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연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동물들의 마음속 외침을 들어줘’도 초록동네와 함께 메타세콰이어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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