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신호제어관제센터 간 교통데이터 생성과정 교육
돌발상황 유형별 현장제어 방법 토론 및 의견 수렴해…

다양한 돌발상황 발생에 대한 교통경찰관 전문교육 실시 [사진[=도로교통공단]
다양한 돌발상황 발생에 대한 교통경찰관 전문교육 실시 [사진[=도로교통공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경찰관을 대상으로 미래교통 시대를 대비한 자율주행 기술동향과 혁신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5일(수) 실시하였다.

이번 전문교육은 김정래 도로교통공단 미래사업추진처장이 현장수요에 부합하는 교통안전 및 교통운영관리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진행했다.

자율주행차·신호제어관제센터 간 교통데이터 생성방식과 I2V 기반 현장제어 기술 소개했으며, 교통경찰관의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렴된 의견은 다양한 형태의 돌발상황 시나리오 도출과 현장제어 지원기술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상황(교통사고,신호등고장,낙하물,공사등)의 시나리오와 현장통제 방법에 대한 토론을 했다. 공단은 교통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현장조치 관련,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교통경찰관 현장제어 단말기’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래 도로교통공단 미래사업추진처장은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일선 교통경찰관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현장제어 지원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 R&D 사업 중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지원을 위해 돌발상황 발생 시 현장제어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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