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 라디오스타 캡쳐
김원훈 / 라디오스타 캡쳐

김원훈이 유튜브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8회에는 이범수, 이준혁, 정혁, '숏박스'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훈은 "'장기 연애' 시리즈가 많이 사랑받고 있다. 그 후로 우리 채널이 잘된 것"이라며 "제가 실제로 8년동안 장기 연애를 했다. 그 디테일을 누가 살렸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이 "실제 연애 스토리에서 반영한 편이 있냐"라고 묻자, 김원훈은 "예쁜 카페 편이 있다. 여성 분들이 카페 가면 사진부터 찍지 않냐. 진짜 여자친구가 그랬다"라며 "음식이 나오면 저는 알아서 뒤로 빠졌다. 기다렸다가 먹으라고 하면 그때 먹어야 했다. 그런 상황을 콘테츠에 녹인 거다. 500만 회 이상 조회수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신혼여행 가서도 사진을 2000장 이상 찍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8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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