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용인문화재단)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용인문화재단)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 환경재단과 함께 호랑이 보전 캠페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부터 6일까지 에버랜드에서 펼쳐진 캠페인 ‘숨을 위한 숲, 그 곳에는 호랑이가 산다’는 야생 호랑이 서식지를 보호함과 동시에 동물원 등 서식지 외 보호 기관들에서 호랑이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용인문화재단은 4일 하루 동안 캠페인의 환경 보전 메시지를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와 함께 폐품 악기를 활용한 참여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와 ‘폐품 악기 워크숍’을 선보였다.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용인문화재단)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용인문화재단)

해당 프로그램은 용인시 취약계층 어린이 및 가족 50명을 포함한 관람객 500명이 참여하며 호랑이와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며 성황을 이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에버랜드와 문화도시 용인은 문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보전과 공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사회에 발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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