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출처=윤석열sns)
윤석열 대통령 (출처=윤석열sns)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5.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0.9%p 하락한 수치로 부정평가는 0.8%p 상승한 63.3%로 나왔다.

18세 이상~20대는 33.1%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50대 31.7%, 30대 30.6%, 40대 24.4%, 60세 이상 47.4%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37.4%, 경기·인천 34.9%, 대전·충남·세종은 33.6%, 강원·제주 47.3%, 부산·울산·경남 37.8%, 대구·경북 44.8%, 전남·광주·전북 13.8% 나왔다. 

지지율은 국민의 힘 지지층이 70.6%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더불어민주당 부정평가는 90.2%로 집계됐다. 정의당 지지층은 86.5%, 무당층은 81.3%의 부정평가가 나왔다.

이와 같은 지지율 부진은 앞서 진행된 순방외교에서 보인 '외교참사'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여론조사는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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