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경기장 준공 기념 포즈 모습.(제공=음성교육지원청)
풋살경기장 준공 기념 포즈 모습.(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감곡중학교(교장 김월현)는 충북도교육청 및 음성교육지원청의 예산지원으로 한동안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교내 테니스장을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공사 끝에 10월 4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과수업과 체육활동을 위한 풋살경기장으로 신축 완공했다.

이번에 신축된 풋살경기장에 조성된 시설에는 인조 잔디 풋살구장 및 골대, 메시휀스, 조명타워 등이 있으며, 이 풋살장은 학교 수업 및 특별활동, 방과후 교육활동 시간 등 다양한 교육활동 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감곡중학교는 올해 학교 특색사업의 하나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1人 1技 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혁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간절하게 원하던 풋살경기장을 갖게 되어 축구 열기가 뜨거운 남학교에 요즘 새로운 트렌드인 풋살 경기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월현 감곡중학교장은 “3년에 걸친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육활동 및 교외활동이 제한되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이 걱정되었는데, 이제 교육활동 정상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신축된 풋살 경기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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