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네이버)의 주가가 하락했다.
4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NAVER는 7.24%(1만4000원) 하락한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NAVER는 미국 온라인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증권사 리포트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변경했다. 목표 주가 또한 기존 32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약 48%나 하향조정했다.
뿐만 아니라 JP모건도 목표가를 하향하면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경상 기자
hanga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