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쳐
사진=KBS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쳐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악몽을 꾼 장세란(장미희 분)의 모습 그려졌다.

이날 장세란은 꿈속에서 유정숙을 만났다. 

장세란의 카트에 유정숙이 나타나 "사돈"이라고 부르면서 계속해서 장세란을 쫓아왔다. 

장세란은 유정숙에게 도망치다가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눈을 떴다.

그는 장현정(왕빛나 분)에게 "악몽을 꿨다"며 "얼마 전에 마트 갔다가 고등학교 때 이상민(문예원 분) 때린 애랑 그 엄마를 봤거든? 꿈에 그 여자가 내 카드에 앉아서 날 보고 웃는 거야. 내가 놀라서 막 뛰어 오는데 어딘지 모를 공간에 들어선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꿈에서 장세란은 한복을 입고 있었고 촛불과 함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그 말에 양갑분(김용림)은 "혼사가 있으려나? 그 집 딸 결혼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장세란은 "상준이랑 그 집 딸? 말도 안 되지!"라고 말했다. 

한편 장미희는 1957년생으로 올해 66세다. 

지난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해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오자룡이 간다', '패션왕', '장미빛 연인들', '비몽', '클레어의 카메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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