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위한 문화‧놀이‧예술 공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놀이센터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해운대구청 전경
해운대구청 전경

해운대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해운대 문화놀이센터 운영사무를 수행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개관한 해운대문화놀이센터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놀이공간 제공으로 주민의 문화 복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산대학교 인근(반송동)에 있으며, 1층은 다목적 연습공간인 꿈 아지트, 2층은 놀이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놀이 카페, 3층은 개그와 연극 등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는 69석의 문화극장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수탁기관을 선정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거점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부산시 소재 비영리 법인, 비영리 단체, 개인이면서 ▲문화․예술 관련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기획력․역량이 있거나 ▲문화·예술 관련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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