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29일 오후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입장발표를 통해 '한미일 동해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사진=이용우기자
[속보]"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서울 곳곳서 집회·시위 열려(사진=국제뉴스DB)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개최됐다.

진보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는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김건희 특검 주가조작 허위경력', '무능 무지 거짓말 윤석열 퇴진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같은 시간 청계천 앞에서는 보수단체 집회가 열렸다.

신자유연대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시민사회단체 주거권 네트워크의 '주거권 대행진 '집회도 열렸다.

이밖에도 자유통일당의 MBC 규탄집회,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추모 집회, 동물권 보장 촉구 집회 등 다양한 집회·시위가 진행돼 교통에 혼잡을 야기했다.

오는 3일에는 자유통일당의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정돼 있다.

서울경찰청은 "수만 명이 참석하는 보수단체 집회·행진과 관련해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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