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엄기준 / tvN 제공
'작은아씨들' 엄기준 / tvN 제공

세 자매가 정란회에 반격을 준비한다. 

1일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날카로운 분위기가 흐르는 오인경(남지현 분)과 박재상(엄기준 분)의 맞대면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령가를 찾은 오인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끓어오르는 울분이 비치는 오인경과 무심하리만치 담담한 박재상의 상반된 반응이 흥미를 유발한다. 처음 만났던 날 박재상에게 눈물을 들켰던 이후, 지금껏 줄곧 단단한 태도를 견지해왔던 오인경. 

그가 이토록 격한 감정에 휩싸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기이한 공기로 가득한 낯선 방에 떨어진 오인혜도 포착됐다. 지나치게 화려한 그의 차림새는 어딘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자아낸다. 

속을 읽을 수 없는 그의 표정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세 자매를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생사의 고비를 넘어 다시 만난 오인주(김고은 분)와 오인경(남지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작은 아씨들'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현대 한국 사회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인주(김고은 분), 오인경(남지현 분), 오인혜(박시후 분) 세 자매가 현실에서 시작해 거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9회는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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