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통계청은 "20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라며 "오는 2025년에는 20.6%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 도달 연수(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14% → 20%)는 오스트리아 53년, 영국 50년, 미국 15년, 일본 10년에 비해 한국은 7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20년 65세의 기대여명은 21.5년(남자 19.2년, 여자 23.6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남자는 1.4년, 여자는 2.4년 더 높은 수준이다.

또 자난 220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는 475만 9천원, 본인부담금은 110만 6천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만 7천원, 1만 1천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액은 4억 1,048만원으로 집계 됐고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4.9% 실업률은 3.8%로 전년보다 각각 0.8%p, 0.2%p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됐다.

한편 지난 2021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28.7%는 사회단체 참여 경험이 있고, 전체 연령대 참여율(35.8%)보다 7.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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