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뉴욕 증시가 있는 월스트리트 사진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오전 10시 4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7%(467.30) 밀린 29,216.44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1%(67.25) 하락한 3,651.79로 장을 열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0%(276.79) 밀린 10,774.85로 개장했다.

영국 영란은행(BOE)의 긴급 시장 개입 조치의 영향을 받아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BOE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장기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채권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연기금이 지급불능에 빠질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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