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심야괴담회'
사진=MBC '심야괴담회'

29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도시 괴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출연한 배우 이주승은 다양한 작품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등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얼굴을 알렸다. 

어릴 때부터 각종 호러물을 섭렵한 공포 애호가로, 영화감독으로서 공포 스릴러 단편영화까지 연출한 호러 성덕(성공한 덕후)이라고 밝혔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 가장 많은 투자를 했다는 영화 속 '고양이 가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년간의 연기 경력으로 완성된 이주승만의 연출 감각에 다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주승은 공포물 마니아답게 다양한 자신만의 귀신 대처법을 소개했다. 

특히 귀신이 쫓아오지 못하게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귀신 쫓는 축지법'을 선보였다.

김구라가 “설마 그 축지법?”이라고 하자 이주승은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0.3초만에 솔라에게 가겠다”라고 큰소리쳤지만 정작 깡충깡충 뛰어 가는 모습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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