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 홍보 포스터. 사진=강남구청
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 홍보 포스터. 사진=강남구청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강남구가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건강밥’(건강한 강남 밥상) 챌린지에 도전할 구민 100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밥’ 챌린지는 배달과 포장음식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스스로 건강식을 실천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보건소에서 준비한 총 5회의 현장 이론 교육을 받고 제공 받은 밀키트 2종류를 집에 가서 직접 요리하고 사진을 올리면 챌린지에 성공해 건강꾸러미를 받는다. 이론 교육에는 지난 8월 강남구에서 발간한 ‘혼자서도 잘 먹어요, 건강한 강남 밥상’이 교재로 활용된다.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5층 라운지에서 전문 영양사가 지도하는 이론 수업을 듣고 실습으로 집에서 밀키트를 이용해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차 ‘단백밥상 차리기’ ▲2차 ‘건강밥상 차리기’ ▲3차 ‘저염밥상 차리기’ ▲4차 ‘저당밥상 차리기’로 진행된다 ▲5차 수업에는 김언정 명인을 초빙해 ‘발효밥상 차리기’를 배울 수 있다. 밀키트 메뉴는 참치토마토소스덮밥, 연어스테이크와 구운감자 등 균형 잡힌 영양식 10종으로 구성됐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 ‘교육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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