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 전장연 페이스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 전장연 페이스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서울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이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진행된다.

28일 서울교통공사는 "28일(수) 07시 30분부터 5호선, 9호선에서 종료시까지, 14시 00분부터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종료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4호선, 5호선, 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소 및 시간 등 시위양상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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