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뮤지컬 시퀀스)
(자료제공=뮤지컬 시퀀스)

음악과 영상 만나 '뮤지컬 시퀀스'로 탄생해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한국과 프랑스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다섯 명의 예술가가 생각과 마음을 모아 2년 여간 준비한 작품을 뮤지컬 시퀀스(MUSICAL SEQUENCE)의 새로운 프로젝트 <그림자와 다섯 가지 대화>가 2022년 10월 22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자료제공=뮤지컬 시퀀스)
(자료제공=뮤지컬 시퀀스)

뮤지컬 시퀀스는 영상 예술과 디지털 음향, 라이브 연주가 만나 다차원의 경험을 담아내는 다원 공연예술 공동체이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작가 및 영상감독 이지선, 프랑스 유학 이후 대한민국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민희가 2017년 공동으로 제작하여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다.

뮤지컬 시퀀스는 자체적으로 실사 영상, 2D 애니메이션, 시각효과 등으로 이루어진 각각의 단편 예술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의 흐름에 맞춰 창작한 디지털 음향에 즉흥적으로 플루트, 피콜로, 해금, 첼로, 피아노, 가야금, 기타, 대금, 시타르 등 다양한 장르의 악기들과 함께했다.

2020년까지 10여 회의 공연에 소개한 프로그램 중에는 기존의 클래식 음악 혹은 국악 분야의 곡을 포함하기도 하였으며, 2021년을 기점으로 영상과 함께 무대 위 연주곡도 자체적으로 구상 및 작곡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뮤지컬 시퀀스는 다차원의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에 익숙해진 관객에게 보다 집중되고 선명한 경험을 만들고자 한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예술영상과 그 앞에서 또 다른 주체적인 음악 무대를 선보이는 연주자가 함께 확장된 시청각 경험을 창조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네이버에서 '커넥션에이'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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