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피날레 무대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22년을 수놓을 단 하나의 뮤지컬 '엘리자벳'이 다시는 못 만나는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이 선사하는 압도적 무대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는 가운데, 마지막 티켓오픈을 알렸다.

지난 8월 30일 역사적인 다섯 번째 시즌의 막이 오른 뮤지컬 '엘리자벳'이 명품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팀워크로 연일 매진과 기립 박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의 모든 시즌에 참여하며 '살아있는 엘리자벳'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옥주현을 필두로, 다채로운 작품에서 대중성을 인정받은 신성록, 참여하는 공연마다 매진 기록을 새로이 써내려는 김준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한 박은태 그리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이지훈, 민영기 등 기존 캐스트들이 다시 한번 무대를 찾았다.

여기에 오디션 당시 원작자를 비롯한 창작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새로운 엘리자벳의 탄생을 알린 이지혜와 토드 역의 노민우, 이해준, 루케니 역의 강태을, 프란츠 요제프 역의 길병민 등 뉴 캐스트들은 공연 초반부터 완벽하게 캐릭터와 작품에 몰입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합을 통해 이번 시즌은 탄탄한 실력과 인기를 지닌 배우들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시너지로 역대급 무대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들의 섬세하고 짙은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엘리자벳'은 작품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킨 동시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베스트셀러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굿바이 시즌이 아쉬운, 완벽하고 흡입력 있는 공연", "음악, 스토리, 무대, 미술 전부 다 좋은 작품이다. 감동 그 자체였던 공연!", "한 번만 보기엔 아쉬운 극"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내일(27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는 ‘엘리자벳’ 마지막 티켓 오픈 회차는 10월 25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11월 13일까지 총 3주간의 공연이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그간의 노하우가 총집결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 볼 수 있는 그랜드 피날레 무대로,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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