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곽도원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 광고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곽도원은 지난 25일 오전 5시쯤 제주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로 향하는 도로에서 주취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곽도원은 곽경택 감독 차기작인 영화 ‘소방관’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촬영을 마쳐둔 상태다. 

공익광고도 중단됐다. 곽도원은 지난해 9월 공익 캠페인 광고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 : 도원결의’를 촬영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적발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이유 불문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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