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정행정 구현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제63대 서울구치소장으로 일반직 고위공무원 민낙기 소장(57세)이 취임했다.

서울구치소, 제63대 민낙기 소장 취임.
서울구치소, 제63대 민낙기 소장 취임.

민낙기 신임 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출근 직후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서울구치소 소관 업무와 현안 사안을 보고 받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민낙기 소장은 “서울구치소가 더욱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 구현에 힘쓰겠다”며,“지금은 우리 사회가‘코로나 엔데믹’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 전체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긍정의 마인드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민낙기 소장은 1992년 교정간부로 임관한 후,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춘천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2021년 고위공무원 승진 후 광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교정본부 및 일선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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