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50명에게 장학금 지원 예정

(사진제공=군산대)
(사진제공=군산대)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 3회 군산대학교 총장배 자선 골프대회”와 “후원의 밤”이 24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군산대학교 총동문회가 군산대학교 인재육성 후원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 각계 인사 28개 팀 12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고, 대회 결과 우승은 김은호 씨, 준우승 김영철 씨가 차지했으며, 롱기스트 부분 남자 김영찬 씨, 여자 소윤자 씨, 니어리스트 부문 남자 강성수 씨, 여자 소리엘 씨가 차지했다.

자선골프대회에 이어 가진 후원의 밤에서는 각계각층 많은 분들이 군산대학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동참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군산대학교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학생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이장호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 사회 트렌드 변화 등 대학 안팎에 들이닥친 다양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군산대학교가 지역의 중심대학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강태성 총동문회장은 “자선골프대회는 모교인 군산대학교와 함께 하는 자리로, 올해에도 동문 및 각계각층 인사들이 관심을 아끼지 않아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전통이 앞으로도 쭉 이어져서 후학양성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고선호 총학생회장은 “골프에서 모든 요소가 갖춰지더라도 주변 환경의 영향이 중요한 것처럼, 군산대학교도 선배님들의 이끌어주심과 후배들의 열정이 합을 이루어 성장할 수 있다”면서, “선배들의 사랑과 지원, 관심에 힘을 얻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후배가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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