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장 맞춤형 학습지원 현장소통 토론회’ 모습.(제공=충북교육청)
‘학생성장 맞춤형 학습지원 현장소통 토론회’ 모습.(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9월 26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북부지역 학교 관리자(초등학교장)를 대상으로 ‘학생성장 맞춤형 학습지원 현장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 토론회는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 미래학교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의 변화와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지난 8월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시안)에 따르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지능정보기술 활용’이 신설됐다

3월에 시행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에는 ‘교육감은 전자통신매체를 통해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평가 문항 및 결과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은 현장소통 토론회에서 △충북교육 정책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프라 △학습지원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플랫폼의 주요 필수 기능 등에 대해 관리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상상과 현장 중심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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