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정문.
청주대 정문.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26일 ABM(About Better Movement) 그룹과 ‘스포츠 재활학과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대가 헬스케어 관련 9개 기업과 취업 보장형 주문식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내 협력 기업에 ABM 그룹을 추가한 것으로, 청주대는 트랙 이수 학생의 해외 취업 촉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ABM 그룹은 ▶호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스포츠재활 선진국 취업 ▶국제 리메디얼 마사지(Remedial Massage) 자격증 및 호주 디플로마 취득 ▶트랙 이수 학생의 채용약정, 장학금 지급, 국내외 현장실습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특히 학생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트랙 이수 학생에게 국제적 수준의 실습교육과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김유신 주임교수는 “일반적으로 해외 취업 시 학생 혼자서 비용과 시간을 들여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은 해외 진출 시 타 대학 학생이 겪는 어려움 없이 학과에서 직접 취업까지 보장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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