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숙련일학습병행 P-TECH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숙련일학습병행 P-TECH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전상철 학장직무대리, 이하 청주폴리텍대학) 고숙련일학습병행 P-TECH공동훈련센터는 9월 26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도제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탐색을 위해 입시설명회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시설명회는 산학협력처장(이규삼 교수), 반도체시스템 학과장(하정우 교수),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도제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P-TECH 입시설명 및 운영현황 △반도체시스템과 학과 소개 및 교수진 소개 △학과 및 교내 캠퍼스 투어 순으로 이어졌다.

고숙련일학습병행제 P-TECH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고교 도제학교 졸업생 및 특성화고 졸업생(현장실습 선도기업 재직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이다.

청주폴리텍대학은 학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작년 졸업생 기준 자격취득률 50%를 달성했으며 올해(1학기 기준) 중도탈락 학습근로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송재융 센터장은 이날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학 졸업 후 늦은 사회 진출이 고연령화로 인한 기업에서의 젊은 인력 필요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에 사회적으로 청년층의 조기취업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도제, P-TECH 제도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참여 학생은 취업과 동시에 주말 하루(토요일)만 전공을 수강하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비용은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이후 학사과정 일학습병행(가칭 후학습)으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