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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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가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52분 기준 세원이앤씨는 3.98%(34원) 상승한 889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사례가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우선 야생조류 예찰지역을 확대하고 출입통제와 검사를 강화한다. 철새도래지 내 축산차량 통제구간을 기존 260곳에서 280곳으로 늘리고 운영 시기를 앞당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우 올들어 국내에서 4차례 발생했다. 정부는 현재 야생멧돼지의 ASF 발생지가 충북과 경북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야생멧돼지를 수색ㆍ포획한다. 내년 1월부터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

구제역의 경우 주요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강화한다. 

지난 8월 세원이엔씨가 참여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이 동물 대상 PCR 진단기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체나 검체 이송없이 현장에서 PCR진단이 가능한 이동식 진단기기로 22분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동 가능 외부온도가 ‘0도~35도’로 높아 현장 진단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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